
고소작업대는 이제는 일반 건축현장 뿐만 아니라 산업, 상업 전방면에 걸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고소작업용 장비다. 그러나 작업자가 플랫폼(작업대)에 탑승하여, 작업대를 상승시켜서 작업해야만 하는 특성상 장비가 경사면이나 계단, 지면에 굴곡이 있는 경우 전도의 위험성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 하거나, 작업장소가 다소 협소한 곳에에 위치할 경우에는 장비를 사용할 여건이 되지 않는 등, 일부 특수한 조건이 붙는 현장에서는 여전히 고소작업대가 활약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었다.
세계실업에서 공급하는 이지리프트 브랜드는, 스파이더형 고소작업대 모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이태리 브랜드이다. 이지리프트는 2005년 이태리에서 시작하여, 안전, 효율성, 다용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광범위한 스파이더 고소작업대 라인업을 제공하면서 업계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스파이더형 고소작업대는 본체의 4축 모서리마다 별도의 아웃트리거가 부착되어, 각 축을 조절하여 장비의 수평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굴절식 붐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지면에 구조물이 있는 공간에서도 접근이 가능하여 다양한 현장여건에서 편리하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에 작업이 어려웠던 현장에 대안으로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지리프트는 2년 전부터 이탈리아 해군사령부에 작업높이 26m급 RA26 납품을 시작으로, 최근에도 이탈리아 육군에 작업높이 15.6m 급의 R180 20대, 작업높이 12.2m 급의 R130 1대를 납품하는 등,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장비 품질을 인정받아 꾸준하게 납품을 해오고 있을 정도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대 C 물류사도 35m 급 R360 모델을 구입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제품 신뢰도 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세계실업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스파이더 고소작업대의 수요가 꾸준히 있어왔으나, 이제껏 제안할 수 있는 장비 카테고리가 없어 많이 아쉬웠었다”며, “2024년부터 런칭할 이지리프트 고소작업대가 고객의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