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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라인-직트럭, 예비 화물 차주 창업 지원 위한 MOU 체결

김신 기자

입력 2024-01-29 11:07

일상라인-직트럭, 예비 화물 차주 창업 지원 위한 MOU 체결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고정 화물 일자리 매칭 기업 일상라인(대표 강우영)은 중고 화물차 직거래 전문기업 직트럭(대표 양요한)과 예비 차주들의 안정적 화물 창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양사는 직트럭을 통해 상용차를 구매한 차주를 대상으로, 화물 창업 아카데미 세션 제공과 함께 최우선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트럭은 화물차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합리적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대표 중고화물차 매매 플랫폼이다. 차주 간 직거래를 통해 공정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시장을 변화시키는 것이 사업의 목표이다.

협업의 첫 단계로 양사는 직트럭을 통해 상용차를 구매한 예비 차주들을 대상으로 화물 창업 아카데미 세션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세션을 통해 지입 사기 예방 및 배송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세션을 수강한 차주들을 대상으로 바른지입의 프리미엄 플랜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플랜은 차주의 운송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바른지입이 최우선적으로 직접 매칭하는 시스템이다. 월 5만원 정액의 프리미엄 플랜을 약 6개월 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차주들이 화물 운송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강우영 일상라인 대표는 “직트럭과의 협업을 통해 예비 차주들의 지입 사기 불안감을 완화하고 차주들의 근무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화물운송 업계의 관행 개선 및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소셜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일상라인은 2월 차주 프로필 기반 고정화물 일자리 플랫폼 ‘바른지입’을 런칭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 고정화물 일자리 전용 화물망인 바른지입은 차주의 거주지, 보유차량, 운행동선 등을 기반으로 한 맞춤 일자리를 차주에게 실시간으로 제안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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