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연예

'10주년'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지난해 매출 1300억 돌파

입력 2024-03-11 09:44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PB 상품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PB 상품 [CJ프레시웨이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지난해 유통 매출 1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은 ‘아이누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보였고 PB 상품 매출은 동기간 28% 증가하는는 등 CJ프레시웨이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상품 유통은 안전성이 중요한만큼 엄격한 자가 기준과 국가기관에 의해 검증된 상품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뿐 아니라 어린이 기호식품, 유기가공 상품, 농산물우수관리 (GAP) 등 다양한 인증 상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오감 놀이를 위한 체험형 DIY 밀키트 등 영유아 맞춤형 상품군을 확대한 것 역시 성과에 기여했다. DIY 밀키트는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즐거운 먹거리’를 콘셉트로 하며, 만두, 케이크, 쿠키, 송편, 콩고기,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

부가 서비스 측면에서는 보육시설 운영을 지원하는 활동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자체 개발한 레시피를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위생사에 의한 위생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영유아에게 건강한 식문화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누리'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유통 경로의 확장, 차별화된 상품 구성, 강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통 경로를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부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늘봄학교 등 아동돌봄시설로 넓히고, 다양한 상품군을 개발하여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케팅 활동도 다각화 한다. 어린이집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식습관 공모전과 패키지 그림대회, 문화센터 쿠킹클래스 등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혁신을 통해 키즈 식자재 시장에서의 지위를 높일 예정이다.

ahae@beyone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