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X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토요타의 U+LTE 요금제 가입 고객의 경우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차주는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VOD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포키는 프로야구 2024 개막을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에 대해 차량 안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 450h+와 NX350을 시작으로 렉서스·토요타 차량에 순차적으로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도입하며, 토요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Drive’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으로, 국내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및 팟캐스트, U+모바일TV가 탑재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OTT 서비스, 차량용 게임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다양한 콘텐츠를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체 제작한 콘텐츠 및 B2C 플랫폼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지속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토요타코리아와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