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문화제’는 호국보훈의 달에 집중됐던 보훈 행사에서 벗어나 국민이 공연, 예술 등과 접목된 문화행사를 직접 즐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다.
금번에 전달된 DGB대구은행의 후원금은 올해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사진전과 보훈 주제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는 올해가 독도의용수비대 창설(‘53.04.20) 및 독도대첩(‘54.11.21) 70주년을 맞아 기획된 행사로 독도의용수비대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에게 보훈이 일상 속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울릉(독)도에서 근무하는 제복의 영웅(군, 경찰, 소방 등)과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가족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울릉도에서 최초 추진돼 뜻깊다는 설명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헌신과 공헌에 늘 감사드리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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