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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야외 수영장 내달 21일 개장

입력 2024-05-22 09:37

상하농원 야외수영장 [상하농원 제공]
상하농원 야외수영장 [상하농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투숙객은 물론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6월 21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상하농원 야외 수영장은 국제 규격에 맞춘 50m×24m 대형풀과 미끄럼틀이 설치된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로 나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바나와 썬배드가 갖춰져 있으며 렌탈샵, 스낵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낵바에서는 상하농원 공방에서 만든 수제 먹거리와 고창 특산물 메뉴를 갖췄다.

정식 개장에 앞서 6월 6일~9일, 15일~16일 총 6일간 프리오픈하고 입장료를 50% 할인해 고객들에게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식 운영은 6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숙박 시 수영장을 제한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호텔 조식, 노천 스파, 상하농원 무료입장, 저녁식사 10% 할인, 갯벌체험 50%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여름철 상하농원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는 물론 동물 먹이주기, 블루베리 수확,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이색 체험이 많다. 또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사도 할 수 있고, 수제공방과 매일유업 상하공장에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견학을 할 수도 있다” 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아이들과 함께 상하농원에 방문해서 재미있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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