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환경부 ‘2024 녹색소비주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감태규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0415270502716d2326fc69c1231422890.jpg&nmt=30)
'2024 녹색소비주간'은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라는 부제로 6월 1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통사, 카드·은행사 등 총 9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녹색제품 판매전, 그린카드 적립 프로모션, 녹색 소비 홍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환경지향적 소비를 장려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실시한 ‘녹색소비 살림 비법 공모전’ 수상자 8팀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수상작에 대한 설명과 녹색살림 비법을 나누는 '녹색살림 대화마당'도 함께 열렸다.
홈플러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홈플러스 올 포 제로(Homeplus All for Zero)-함께 나누고 함께 줄이고'라는 ESG 캠페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1만 톤 감축, 종이 550톤 감축, 온실가스 15% 줄이기(2016년 대비)를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 중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녹색제품 전용관 개설, 온라인 주문 배송 시 포장재 최소화, 매장 내 고효율 LED 교체, 모바일 영수증 사용, 전자가격표 도입 등이 있다.
또한,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접견실·회의실 이용 후 조명 끄기, 사무공간 층간 이동 시 계단 이용, 퇴근 시 모든 전자기기 콘센트 분리 등 임직원이 모두 동참하는 사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홈플러스는 2021년 9월 온라인까지 녹색매장 운영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최초로 모든 판매 채널(하이퍼, 기업형슈퍼마켓, 온라인)에서 '녹색매장'을 보유한 유통 기업으로 거듭났다. 녹색매장 인증은 방문 고객의 친환경적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더불어, 매년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해 친환경 실천에 기반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수상작은 각종 상품 패키지에 적용돼 전 매장에서 판매되며, 해당 상품 구매 시 기부까지 이어지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ESG 선순환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감태규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은 “홈플러스는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와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등 다양한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매장을 기반으로 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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