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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도 인스타그래머블!" 제철 맞은 비주얼 甲 빙수들

입력 2024-06-14 10:31

할리스 ‘봉주르 딸기 치즈 빙수’와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베리 코튼 캔디 빙수’ [각 사 제공]
할리스 ‘봉주르 딸기 치즈 빙수’와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베리 코튼 캔디 빙수’ [각 사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로 성큼 다가가고 있는 요즘, 뜨거운 햇살과 높은 습도의 거리를 걷다보면 빙수 한그릇 생각이 간절하다. 유통업계에서도 발 빠르게 제각각 개성있는 다채로운 빙수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가운데,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기본이고 화려하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빙수들이 시선을 끈다.

화려한 토핑을 눈으로 한 번 먹고, 시원한 얼음과 달달한 팥·청량한 과일을 입으로 즐기는 이색 빙수들을 소개한다.

할리스는 여름철 대표 디저트 빙수 3종을 출시했다.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엘르(ELLE)’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랑스가 떠오르는 ‘봉주르 딸기 치즈 빙수’를 비롯해, 국내산 팥과 인절미가 어우러져 클래식한 매력의 ‘눈꽃 팥빙수’와 상큼 달콤한 망고를 듬뿍 얹은 ‘애플망고 치즈 빙수’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봉주르 딸기 치즈 빙수’는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 먹거리 치즈를 다양하게 활용해 프랑스 무드의 로맨틱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달콤하고 진한 치즈 베이스, 꾸덕한 식감의 치즈케이크 토핑, 에멘탈 치즈 모양의 치즈케이크 조각을 올려 치즈의 맛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바삭하고 고소한 브라운 버터 쿠키 크럼블을 듬뿍 올리고, 상큼한 딸기 과육과 리플잼을 토핑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컬러감과 이미지를 담은 하트 픽으로 프랑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라운지 & 바 ‘르미에르’에서는 따스한 햇살 아래라는 뜻의 ‘오솔레일 빙수’ 3종을 출시했다. 그 중에서도 블루베리 눈꽃 얼음에 솜사탕을 풍성하게 얹은 ‘베리 코튼 캔디 빙수’는 달콤하고 폭신한 구름이 떠오르는 비주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큼한 베리 아이스크림과 딸기 크리스피를 얹고, 솜사탕 곳곳에는 꽃과 금박을 장식해 우아한 기품까지 더했다.

설빙은 블루베리가 와르르 쏟아질듯한 비주얼의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을 출시했다. 눈꽃처럼 부드러운 우유 얼음에 바삭한 시리얼을 얹고, 탱글탱글한 블루베리를 잔뜩 올려 한 입 가득 블루베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블루베리와 잘 어우러지는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얹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건강 과일인 블루베리와 최근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위호텔제주(WE Hotel Jeju)는 로비 라운지 ‘아잘리아’에서 제주의 상징과 먹거리로 구성한 ‘제주 담은 빙수’를 선보였다. 클래식한 얼음 빙수에 제주를 대표하는 먹거리 한라봉, 오메기떡 등을 더해 제주의 맛을 담은 빙수를 구현했다. 마지막으로 흑임자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만든 ‘돌하르방 아이스크림’을 포인트로 올려 촬영 욕구를 자극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설빙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과 위호텔제주 ’제주 담은 빙수’ [각 사 제공]
설빙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과 위호텔제주 ’제주 담은 빙수’ [각 사 제공]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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