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4종(왼쪽부터 윈디힐 라거, 여름밤 IPA, 문댄스 골든에일, 짙은밤 페일에일) [교촌에프앤비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1216174107657d2326fc69c115951671.jpg&nmt=30)
교촌에프앤비는 자사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의 라인업을 확장해 맥주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문 수제맥주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을 밝혔다.
문베어브루잉은 이번 확장을 통해 총 6종의 수제맥주 라인업을 완성했다. 트레디셔널 라인(Traditional Line)에는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문댄스 골든에일, 여름밤 IPA 4종이며, 화이트와인 스타일 등 독특한 맥주로 구성된 스페셜 라인(Specialty Line)으로는 소빈블랑 IPA와 모스카토스위트에일 2종이다.
트레디셔널 라인 중 윈디힐 라거는 은은한 호프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정통 뮌헨 스타일의 라거 맥주로, 치킨이나 소시지와 잘 어울린다. 짙은밤 페일에일은 꽃향과 과일향의 조화가 특징인 맥주로, 2023년 국제 맥주 대회(KIBA) 페일에일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문댄스 골든에일은 몰트의 달콤한 향과 청량함이 조화를 이뤄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이며, 여름밤 IPA는 열대과일의 폭발적인 향과 홉의 씁쓸함, 몰트의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IPA다.
스페셜 라인 중 소빈블랑 IPA는 뉴질랜드산 스페셜 홉인 넬슨소빈을 사용해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키는 농익은 열대과일 향을 지니고 있다. 모스카토스위트에일은 에일 맥주에 100% 모스카토 포도 원액을 블렌딩해 청포도의 향이 가득한 달콤한 스파클링 맥주다.
교촌은 이번 라인업 확장과 함께 디자인 리뉴얼도 진행했다. MZ세대를 겨냥한 자연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디자인과 제품 이름에 반영하고, 문베어 캐릭터를 활용하여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여름밤 IPA와 짙은밤 페일에일로 구성된 '밤밤' 시리즈, 윈디힐 라거와 문댄스 골든에일로 구성된 '윈디문' 시리즈를 묶음 한정 판매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전문적인 수제맥주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교촌치킨 전국 가맹점에서 대대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며, "앞으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 라인업을 통해 향후 유통 채널 확장에도 힘쓰며 치맥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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