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연예

지씨씨엘,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분석법 개발 완료

입력 2024-07-17 16:23

지씨씨엘,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분석법 개발 완료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블록버스터 약물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약동학적 특성분석법(PK 분석법)을 개발하고 바이오시밀러 개발 맞춤형 임상시험 분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임상시험에 필요한 분석법이 다양화되고 첨단화되면서 새로운 분석법 개발 및 검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씨씨엘은 올해 바이오마커 개발, 분석법 개발 및 검증을 전문으로 연구개발 하는 R&D 사업부서를 새로 신설하고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D 사업부서는 바이오시밀러를 첫 전문 영역으로 삼아, 블록버스터 약물의 PK 분석법 개발 및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지씨씨엘은 블록버스터 약물인 키트루다와 여보이의 PK 분석법 개발을 완료했다. 이 두 약물은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개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씨씨엘은 이러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트렌드에 맞춰,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석법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검증함으로써, 임상시험 시 필요로 하는 PK 동등성 비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씨씨엘은 ELISA와 ddPCR 장비를 활용하여 유방암 치료제인 퍼제타 등 여러 분석법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지씨씨엘은 최근 동종업계 최초로 ddPCR 장비를 도입하여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분석을 강화하는 등 최신 임상시험 개발 트렌드에 발맞춰 고도화된 임상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D 사업부서는 새로 도입된 ddPCR 기기를 활용하여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분석법 개발과 검증에도 사용하고 있다.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는 “R&D사업부서가 신설되고 얼마되지 않아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바이오시밀러 PK 분석을 위한 분석법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은 지씨씨엘의 전문성을 다시한번 증명하는 사례”라며 “최근 의약품 개발 트렌드에 맞춰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ADC, CGT’ 등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임상검체분석 서비스와 R&D 역량을 계속 키워나가 지씨씨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aha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