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ad

HOME  >  경제

“이제는 팝업도 必환경”, 무림의 친환경 종이 테마파크 ‘무해월드’ 성료

입력 2024-07-18 09:39

- 무림페이퍼의 대규모 친환경 종이 테마파크 ‘페이퍼어드벤처’ 성황리에 마무리
- 깨끗한 천연 펄프와 종이로 즐기는 공간…올해로 3회째 맞아 누적 11만여 명이 다녀가
- 행사 종료 후에도 전시했던 ‘자작나무’를 강원도 인제 숲으로 돌려보내…자연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가치 전달

페이퍼어드벤처에서 전시된 15그루 자작나무를 강원도 인제 숲에 돌려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무림
페이퍼어드벤처에서 전시된 15그루 자작나무를 강원도 인제 숲에 돌려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무림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대표 이도균)의 국내 최초 대규모 종이 테마파크 '페이퍼어드벤처 2024 – 무해월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스타필드 고양과 수원에서 열린 무해월드는 28일간 약 3만 5천여 명의 체험객을 유치했으며 2022년 첫 개장부터 현재까지 누적 체험객 11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종이 테마파크의 명성을 이어갔다. 다양한 셀럽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오픈과 동시에 전량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림은 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 기업으로서 2022년부터 매년 페이퍼어드벤처를 개최하며 종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친환경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3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기존의 친환경 팝업 체험존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진솔하게 전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무림은 실제로 조성하고 관리하고 있는 국내 유일 FSC FM 인증 기업림(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재현한 숲길과 포토존을 행사장 내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단순 1회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자연보호의 의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행사 종료 후 해당 자작나무들을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으로 돌려보내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했다. 페이퍼어드벤처에서 관람객들과 함께했던 15그루의 자작나무는 무림의 FSC 자작나무 숲에 다시 뿌리를 내리게 됐다.

환경운동가 타일러 라쉬는 산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 강연을 열었으며, 에코스토어 '무해상점'은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FSC 인증을 받은 지속 가능한 종이 및 펄프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페이퍼어드벤처 2024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 사진제공=무림
페이퍼어드벤처 2024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 사진제공=무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7월 6일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챔피언이자 기네스북 세계 기록 보유자인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가 참가자들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려 스타필드 수원의 별마당 도서관 위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종이가 주는 즐거움과 꿈이 담긴 장관이 연출돼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외에도 무림의 깨끗한 천연 펄프와 종이를 활용한 이색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생분해 종이 화분 만들기', '자이언트 저탄소 종이접기', '멸종위기종 컬러링', '친환경 종이 퀴즈' 등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무림의 천연 펄프와 종이가 적용된 ‘페이퍼어드벤처 2024’ 행사장 전경
무림의 천연 펄프와 종이가 적용된 ‘페이퍼어드벤처 2024’ 행사장 전경
무림 관계자는 "페이퍼어드벤처 2024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깨끗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종이와 펄프의 새로운 가치를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종이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