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3일 창동역 1번출구 앞 고가 하부에서 두둥두둥도봉즈 팀 공연 진행

‘2024 월간 음악앨범’은 장애인의 문화공연을 통한 사회참여와 지역주민의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재단법인바보의나눔의 지원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2024 월간 음악앨범’은 지난 3월에 4개의 공연 팀을 모집했으며, 각 팀은 순차적으로 세 달간의 연습을 통해 창동역 1번출구 앞 고가 하부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공연과 관련한 준비와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에 취업한 장애인매니저가 담당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용자 및 가족 등으로 구성된 ‘두둥두둥도봉즈’ 팀으로, 지난 7월 23일 오후 5시에 공연을 진행하였다. 공연 팀은 합창을 기본으로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40여분간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였으며, 버스킹 형식의 공연이었지만 100여명의 지역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공연에 함께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장식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는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에 인가 받은 취약계층고용형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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