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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툰, 콘텐츠 제작 지원 솔루션 특허 등록

입력 2024-08-01 11:13

- 콘텐츠 연관 독점적 기술 가치 인정, 특허 등록·출원 총 4건
- 메타툰-웹툰 아카데미, 웹툰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메타툰, 콘텐츠 제작 지원 솔루션 특허 등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웹툰 IP 제작 스튜디오 (주)메타툰은 최근 웹콘텐츠 제작 연구 개발 성과와 관련된 솔루션 특허를 새로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메타툰은 ‘웹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서비스 방법 및 이를 위한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를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웹툰을 포함한 웹콘텐츠의 모든 제작 과정을 지원하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배급 다양화와 빠른 해외 수출을 위한 최적화 솔루션에 대한 것이다. 신규 특허는 지난 해 메타툰이 혁신 성장 유형 벤처 기업 인증 획득 시 개발에 착수한 IP·웹툰 시장의 현업 문제 해결과 실무자를 돕기 위한 솔루션이 핵심 기술이다.

△원천 IP 제공 △제작비 투자 △공정 별 작가 매칭 △웹툰 제작 도구 지원 △배경·소품 3D 에셋 지원 △플랫폼 론칭·프로모션 △식자 번역 △국내외 서비스 유통 △2차 저작물 제작 등 웹툰의 창작부터 판매까지 모든 공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작품의 수익성 개선과 차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메타툰은 등록한 특허 이외에도 현재 3건의 상표와 특허를 출원 중이고,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2건 이상의 특허를 신규 출원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툰은 웹툰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주)SBS아카데미게임학원, (주)메가스터디아카데미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메타툰, 콘텐츠 제작 지원 솔루션 특허 등록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웹툰 산업 맞춤형 교육 과정 공동 연구 개발 △웹툰 인재 인력 양성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우수 인력 취업 연계 △세미나, 워크숍, 특강 등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업 인턴쉽 교육 과정 연계 등 웹툰 제반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메타툰 관계자는 “메타툰은 웹툰 제작 현업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며 “유관 파트너 기업들과 더욱 더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웹툰 글로벌 시장은 이미 라인망가(네이버웹툰유한회사), 픽코마(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의 국내 기업이 선두 점유하고 있고,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이 추가로 진출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OTT 경쟁이 과열되며 국내 정부는 웹툰을 2024년 성장 견인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웹툰 시장은 2023년 기준 6조 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주요 콘텐츠 산업 성장 전망 중 가장 높은 성장률 수치이다. (게임3.5%, 음악 1.9% 등)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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