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HOME  >  연예

교촌에프앤비, 육군 정예장교 육성 위해 5천만 원 기탁

입력 2024-10-14 15:20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오른쪽)과 이용환 육군3사관학교장(소장·왼쪽)이 지난 11일 경상북도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MOU)식에서 장학금 및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오른쪽)과 이용환 육군3사관학교장(소장·왼쪽)이 지난 11일 경상북도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MOU)식에서 장학금 및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육군3사관학교 창설 56주년을 기념해 총 5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제품교환권을 기탁하며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 정예장교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1일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와 인재 양성 및 국가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교촌치킨의 창업주이자 회장인 권원강 회장이 직접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 이용환 육군3사관학교장과 함께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촌에프앤비는 육군3사관학교에 다방면의 포괄적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장학금과 더불어 제품교환권을 제공해 생도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촌은 이를 통해 국가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군 간부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육군3사관학교의 가을 축제인 ‘충성제’와 연계되어 생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축제 현장에 푸드트럭을 지원해 신메뉴 ‘교촌옥수수’와 대표 메뉴인 교촌치킨을 제공하며 생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육군3사관학교와 유기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생도들에게 다방면의 지원을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