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로 십자인대 파열 부상 극복하고 4인 릴레이 부문 우승 견인

이번에 신설돼 이벤트 경기로 치러진 4인 릴레이 국가대항전에서 주장을 맡아 우승을 견인하고, 싱글 부문에선 1시간2분2초의 좋은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
홍범석은 ‘더솔져스’, ‘피지컬: 100’, ‘강철부대’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뛰어난 정신력을 보여주며 강인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특히 특전사와 소방관을 거쳐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성과를 내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에 맞서는 도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푸마코리아 퍼포먼스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처음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푸마 장비를 착용하고 전 세계의 참가자들과 경쟁하며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촬영 중 입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체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개인전을 좋은 성적으로 완주하며 하이록스 대회 취지에 부합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홍범석은 경기뿐만 아니라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받았고, 현장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브랜드 대표 러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Deviate Nitro Elite) 3’를 착용하고 푸마 부스를 방문해 트레드밀 위에 올라 체력 향상을 위한 장비 활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홍범석은 “하이록스 홍콩 대회에서 많은 팬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아 정말 놀랐다. 피트니스는 내 삶의 원동력이자 큰 성취감을 주는 활동이다. 특히 푸마의 뛰어난 기능성 장비들의 도움을 받아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하이록스 대회를 통해 지난한 과정의 끝에 결승선에 도달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보람을 몸소 경험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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