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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커뮤니케이션, 청소년 디지털 문제해결 프로젝트 성황리에 종료

입력 2024-12-18 10:44

청소년 디지털 문제 해결과 SW 활용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성공적 달성

블루커뮤니케이션, 청소년 디지털 문제해결 프로젝트 성황리에 종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창의재단(KOSAC)이 주최하고 ㈜블루커뮤니케이션(대표 정희용)이 운영한 청소년 SW 동행프로젝트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고등학생들의 디지털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878명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257명의 청년 멘토가 참여하여 목표 학생 인원 850명 대비 103.29%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프로젝트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차시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청정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수력발전 터빈 설계, 탄소 데이터 분석 및 제로하우스 구현 등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제공받았다. 또한 전국에 있는 257명의 멘토들로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수준별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엔에서 채택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중 청정에너지(수력발전 효율 향상을 위한 발전 설계)와 기후변화 대응(우리 학교 탄소 데이터 수집, 관리, 저감 프로젝트)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교육과정은 기후 테크 기업 이노마드 커넥티드의 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기반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수력발전 터빈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넷제로하우스 구현 과정에서는 탄소배출 저감 기술을 실질적으로 경험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었다.

청소년 SW 동행프로젝트로 인하여 청소년들이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실질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남겼다.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였던 데모데이에서는 총 90개 수상팀 중 블루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한 학교 2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대상 6팀 중 1팀, 장려상 55팀중 11팀이 수상하였으며, 중학교 부문에서는 대상 2팀 모두 블루커뮤니케이션의 참여팀이 수상하였고, 우수상 2팀 중 1팀, 장려상 17팀 중 17팀이 수상하여 통합 24.44%의 수상률이라는 성과를 내며, 교육생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입증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또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로 체험프로그램은 학교방문형(전문가 특강), 현장견학형 두가지 주제로 진행 되었다.

학교방문형(전문가 특강)은 학생들이 에너지, 기후변화, 소프트웨어와 같은 미래 유망 직업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관심사에 맞춘 실습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견학형은 실제 에너지 및 기후 관련 현장(수력발전소, 재생에너지 센터 등)을 체험하며 직업 환경과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 분야의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 동기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 되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였고, 93% 이상의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참여자 중 다수가 교육 후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 관련 직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블루커뮤니케이션 정희용 대표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해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는 방법을 배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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