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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캔쎄라퓨틱스(TCRX), 실리콘밸리은행과 5,25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대출 계약 체결

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

입력 2024-12-23 21:39

T스캔쎄라퓨틱스(TCRX, TScan Therapeutics, Inc. )는 실리콘밸리은행과 5,25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12월 23일, T스캔쎄라퓨틱스(TScan Therapeutics, Inc., Nasdaq: TCRX)는 실리콘밸리은행(Silicon Valley Bank, SVB)과 최대 5,250만 달러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되는 기존의 전환사채를 상환하고, 나머지 자금은 일반 기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첫 번째 트랜치로 3,250만 달러가 대출 종료 시점에 지급되며, 두 번째 트랜치인 2,000만 달러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특정 조건과 T스캔과 SVB 간의 상호 합의에 따라 인출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7.00% 또는 프라임 금리에서 0.75%를 뺀 금리 중 높은 쪽으로 설정되며, 최대 9.75%로 제한된다.

대출 만기는 2029년 9월 1일이며, 회사가 특정 재무 및 임상 이정표를 달성하는 경우 2027년 9월 30일까지 월 이자만 지급하는 조건이 적용된다.

이정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대출 만기는 2028년 9월 1일로 연장되며, 이자만 지급하는 기간은 2026년 9월 30일까지로 단축된다.

T스캔의 CFO인 제이슨 아멜로(Jason A. Amello)는 "SVB와의 비희석 계약 체결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우리의 부채 금융의 이자만 지급하는 기간과 만기를 크게 연장하여 T스캔에 재정적 유연성과 유동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융자를 통해 우리는 2026년 4분기까지 현재 운영 계획을 지원할 수 있는 현금 자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VB의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부문 매니징 디렉터인 로렌 콜(Lauren Cole)은 "T스캔이 혁신적인 혈액학 및 고형 종양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데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출 계약에 대한 추가 정보는 T스캔이 2024년 12월 23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양식에 포함되어 있다.

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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