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가의 명품 브랜드 다수

이번 전자공매는 범죄에 은닉재산으로 사용되는 물품을 압수한 것으로 고가의 샤넬과 3억원이 넘는 에르메스 가방도 포함되어 시세보다 40~60% 저렴하게 공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샤넬과 까르띠에, 불가리, 에르메스의 귀걸이와 목걸이 등 악세사리류와 루이비통과 샤넬, 에르메스의 가방과 지갑이 공매에 출품되었으며 공매품은 12월 23일부터 한국경공사 웹과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명품시계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레이디 다이아 여성 시계는 6,000만원이 넘는 공매가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12월23일부터 온라인 공개 시작으로 2025년 1월 6일과 7일 양일간 입찰할 수 있으며, 8일 낙찰자를 발표한후 낙찰자는 현금 수납 후에 낙찰품(중고명품)을 택배나 퀵으로 수령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높은 낙찰률로 예상되는 에르메스 와니 다이아 벌킨 30과 18K다이아 자물쇠는 시세가 3억원이 넘는 것으로 공매가는 2억원 전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동산과 달리 동산의 경우 현금을 보유한 입찰자만이 입찰에 응하여야 하며 공매품을 유찰시킬 목적으로 허위 입찰시 형법 제 137조에 따라 공무 집행 방해죄로 형사고발 될 수 있는 점에 유의 하여야 한다.
한국경공사의 박정선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공매와 해외 명품 경매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한국경공사가 시작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매달 법원 검찰청 경찰청과 각 지자체들과 협업하여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해외 명품의 경매 또한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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