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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다이닝의 만남" 광주여대-아우르, 산학협력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4-22 19:25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AI미디어콘텐츠학과는 22일 광주 동명동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음식점이자 미디어아트 기반 혁신기업 ‘아우르’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식문화 콘텐츠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우르는 프리미엄 로컬푸드 다이닝을 운영하는 ㈜광지주가 만든 브랜드로,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미디어다이닝’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여대 AI미디어콘텐츠학과와 공동으로 다이닝 콘텐츠를 기획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교육과 산업,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인재 양성, 전시 및 체험형 다이닝 공간 공동 활용, 미디어아트 기반 융복합 콘텐츠 공동 개발, 학생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이 포함된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기획에서 제작, 연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되며, 실제 매장 공간에서 콘텐츠를 실현함으로써 고도의 현장감을 갖춘 교육 환경도 마련된다.

광주여자대학교 이철승 AI미디어콘텐츠학과 학과장은 “AI 기술과 예술, 식문화가 융합된 이번 협약은 교육의 경계를 확장하는 시도로, 학생들이 실감 콘텐츠 기획자이자 예술기술 융합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르 김이린 대표는 “광주의 문화적 깊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다이닝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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