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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14:45  |  종합

고용부 양산지청·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전문건설업 안전보건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등 현장 중심적 내용 전달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이 29일 관내 전문건설업체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이 29일 관내 전문건설업체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29일 관내 전문건설업체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대규모 건설현장의 화재사고 및 중대재해 발생으로 중간관리자급 실무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현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위험성평가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부와 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화재예방 및 임금체불 방지 교육까지 포함돼 실무자들이 다양한 안전 이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용부와 공단은 실질적 재해예방 효과를 기대하며 하반기에도 실무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건설업 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중간관리자가 작업자와 관리자를 연결하는 안전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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