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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11:28  |  공기업

에스알, 5월 연휴기간 ‘특별수송대책본부’ 가동…1만1480석 추가 공급

비상대책반 구성해 운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에스알은 30일 서울 강남구 본사사옥에서 5월 가정의 달 연휴 특별수송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연휴기간 안전한 열차운행 확보에 나섰다.(사진 가운데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에스알
에스알은 30일 서울 강남구 본사사옥에서 5월 가정의 달 연휴 특별수송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연휴기간 안전한 열차운행 확보에 나섰다.(사진 가운데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에스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6일 대체 휴일까지 최대 엿새간 이어지는 연휴기간을 맞아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30일부터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특별수송대책본부에 철도 안전관리, 여객수송, 차량정비 등 각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SRT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례사항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알은 가정의 달 연휴기간 봄나들이에 나서는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주요 시간대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좌석을 확대한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6일 대체휴일에 20량 복합연결열차를 28회 추가해 1만1480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더욱 안전한 열차운행을 확보해 SRT가 즐거운 철도 여행의 시작이 되도록 최선의 준비와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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