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L 강의실 - 다니엘관 107호 [삼육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3011340300195d2326fc69c12113115985.jpg&nmt=30)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다니엘관 107호는 팀 기반 활동과 토론 중심 수업에 특화된 대형 강의실로, ‘PBL(Project-Based Learning) 강의실’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된다. 이 강의실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상과 좌석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 1층 B101호에는 XR 기술을 접목한 ‘XR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이 공간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다양한 전공 분야의 실감형 체험 수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이론 중심 교육에서 실습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B102호는 하이플렉스(HyFlex) 수업이 가능한 ‘PBL 스튜디오’로 조성됐다. 이 강의실은 대면 수업뿐 아니라 온라인 및 실시간 수업을 자유롭게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일정과 학습 방식에 따라 수업 참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세 공간 모두 고해상도 전자칠판, 전자교탁 연계 시스템, 강의 녹화 기능 등 첨단 장비를 탑재해 수업 방식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특히 수업 형태에 따라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협업형 가구를 도입해, 수업 중 토론과 발표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했다.
이승원 교육혁신원장 겸 SU-PREME 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첨단 강의실 구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