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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N 안전모”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안전모 착용 생활화 캠페인’ 추진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08 17:24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공동주택관리소장 140여명 대상
안전모 걸이대·안전의식 개선 위한 포스터 배포 등

윤현진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경영교육부장(왼쪽)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공동주택관리소장에게 안전모 걸를 설명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윤현진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경영교육부장(왼쪽)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공동주택관리소장에게 안전모 걸를 설명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7일~8일 양일간 사다리 작업 시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사다리 작업 시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조치 미흡으로 최근 5년(2019~2023년)간 전국적으로 사고사망자 168명, 사고부상자 2만 200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도 최근 5년간 사다리 추락사고로 32명이 사망했고, 이 중 10명(31%)이 건물관리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공단 서울남부지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공동주택관리소장 140여명을 대상으로 사다리 작업 시 추락사고의 위험성을 전파하고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 실천 취지가 담긴 ‘사다리 N 안전모’ 슬로건을 내걸고 안전의식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다리에 안전모를 항상 걸어두고 착용할 수 있도록 사다리 작업 경고문구가 새겨진 ‘안전모 걸이대(안전키트)’와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포스터’를 배포했다.

신수환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사다리 작업 시에는 반드시 안전모 착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우리 공단에서 적극적으로 ‘사다리 N 안전모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 캠페인을 계기로 매년 반복되는 사다리작업 관련 사망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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