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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제11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위촉·청렴 워크숍 개최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12 16:37

공개 모집 통해 117명 선발, 6개월간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평가 수행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12일 대전 본사에서 설계심의분과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12일 대전 본사에서 설계심의분과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본사에서 제11기 기술자문 설계심의분과위원 1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 결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올해 2월 철도계획, 토목구조 등 7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공단에서 시행하는 기술형입찰공사의 설계도서 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심의를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이 진행됐으며, 입찰참가자와 심의위원 간 비리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제정한 ‘청렴 신고포상제’ 가이드라인을 공유해 입찰 부패 방지 및 윤리 강화를 결의했다.

위원들은 향후 충북선 고속화(일괄입찰, 2025.6월)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1, 2공구(일괄입찰, 2025.8·10월) 사업에 대한 설계심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기술형입찰공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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