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35팀 70명 참가

이번 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부문으로 진행됐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 요소를 고려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과학토론 부분에서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 소양, 탐구 역량, 리터러시 역량 등을 기반으로 문제해결 역량 함양과 논리-비판적 사고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사전 주제에 대한 실험·탐구를 진행하고 그 과정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에게는 6. 21.(토)에 개최되는 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탐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쌓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과학기술문화의 토양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