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생활경제

“미식 여행 가까운 편의점에서”… CU ‘테이스티 월드’ 론칭, 동남아 간편식 6종 선봬

한종훈 기자

입력 2025-05-22 11:16

/BGF리테일
/BGF리테일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CU가 세계 요리를 구현한 간편식 브랜드 ‘테이스티 월드’를 신규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재료를 구하기 어렵고 레시피도 복잡한 글로벌 음식들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인기 메뉴들을 상품화 했다.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풍의 상품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CU는 각 나라에서 사용하는 소스, 향신료, 원재료를 공수해 국가별 요리 특유의 맛을 재현해냈다. 호불호가 갈리는 고수는 과감히 제외하고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바질, 스리라차 소스 등 이국적인 재료로 풍미를 더했다.

미식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상품 패키지는 항공권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태국의 로컬 요리인 팟카오 무쌉을 활용해 ‘팟카오 무쌉 덮밥(4300원)’, ‘팟카오 무쌉 삼각김밥(1300원)’, ‘팟카오 무쌉 김밥(3500원)’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들은 매콤한 감칠맛이 나는 부드러운 돼지고기 토핑을 느낄 수 있으며 매운 고추, 태국식 바질 향이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인 맛을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갈릭 볶음밥 앤 치킨(4900원)’은 고슬고슬한 갈릭볶음밥과 스모키 소스를 발라 구워낸 치킨을 함께 구성한 덮밥이다. ‘치킨 에그 미고랭(4600원)’은 에그 누들에 간장 닭갈비, 각종 야채를 토핑한 인도네시아식 요리다.

‘테이스티 반미(5500원)’는 베트남 대표 샌드위치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반미를 구현한 간편식이다. 해당 상품은 프랑스식 바게트에 불고기, 스시라차 소스, 피클 등의 동남아식 속재료를 넣어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 테이스티 월드는 그동안 편의점 간편식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아시안 요리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입문 코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식문화 큐레이터로 자리잡으며 고객 입맛의 다양성을 채울 수 있는 소비 채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