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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한보총, 안전한 일터 조성 MOU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25 20:57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공동안전관리자 제도 도입·안전보건교육 지원 등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보건·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보건·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와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가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선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보건‧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면서, 보건안전 체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 도입 ▲안전보건교육 및 컨설팅 지원 ▲위험성 평가 및 안전 매뉴얼 구축 ▲관련 정책 및 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은 곧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보총 관계자는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전 면에서도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향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향후 센터는 관련 참여 기업을 모집하여 단계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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