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무사고 달성을 위한 안전 기원과 결의 다짐

전철전력설비 개량사업은 1990년대 후반에 설치된 수도권 전철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등 3개 노선의 노후 전력설비를 개선해 안정적으로 전력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총 853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날 공단 및 한국철도공사, 협력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착공 시작을 알리며 각 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시행했다. 또 참석자 전원이 함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안전의 가치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작은 위험 요인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