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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근로자 건강한 청라수” 직업건강협회, AI 기반 대구 상수도사업본부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28 13:51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 CHECK’ 통해 직무스트레스·뇌심혈관질환발병 위험도 평가

직업건강협회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1000여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 CHECK’를 적용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직업건강협회
직업건강협회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1000여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 CHECK’를 적용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직업건강협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1000여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 CHECK’를 적용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사업장 곳곳에 게시된 근로자 건강CHECK 홍보 QR을 통해 근로자는 직무스트레스와 감정노동 수준 및 뇌심혈관질환발병 위험도를 개인별로 평가해 볼 수 있으며, 보건관리자는 사업장 전체와 15개 사업소별 분석 리포트를 받게 된다.

건강CHECK 설문을 응답한 근로자는 AI 기반 개인 건강상태에 맞춰 카카오톡 개별 정보를 3개월 동안 12회 받게 된다. 1000명 근로자에게 총 3만 6000개 공신력이 입증된 건강정보가 발송되는 디지털의 힘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사업장 전체 뇌심혈관질환발병 위험도 결과에 따라 맞춤형 교육, 힐링 프로그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을 위한 문화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복임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수질검사와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업에서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근로자가 자신의 건강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근로자 건강상담은 협회 본부 건강증진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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