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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열차 추돌 가정 훈련…재난대응 역량 강화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28 23:40

16개 기관 참여한 2025 안전한국훈련, 동탄역서 실전처럼 펼쳐져

에스알은 28일 동탄역에서 SRT 열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추돌사고를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했다./에스알
에스알은 28일 동탄역에서 SRT 열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추돌사고를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했다./에스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8일 동탄역에서 SRT 열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추돌사고를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지하 40미터(m) 대심도 지하역사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화성특례시와 군‧경‧소방‧민간단체 등 16개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에스알은 이날 신호 오류로 인해 SRT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추돌하여 탈선한 상황을 가정해 참여 기관과 함께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 나섰다. 초기대응, 인명구조, 화재진압, 승객대피, 긴급 복구 등 재난대응에 나서 각 기관 사이 공조체계와 매뉴얼 이행절차 등을 중점 점검하며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인 지하 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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