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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고려통닭, 초기 비용 대폭 낮춘 '5무 상생 창업 모델' 제시

입력 2025-05-29 09:09

프랜차이즈 고려통닭, 초기 비용 대폭 낮춘 '5무 상생 창업 모델' 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옛날통닭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려통닭이 경제 불황기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위한 '5무 상생 창업 모델'을 선보이며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 외식업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고려통닭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초기 목돈 지출에 대한 부담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려통닭이 제시하는 '5무 상생 창업 모델'은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추가교육비, 개발비 등 5가지항목을 전액 면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는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제공하여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정책이다.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도 강화한다. 고려통닭은 오픈프로모션, 시식행사, 체험단 운영, SNS 및 배달앱 컨설팅, 지역 마케팅 등 15가지 이상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의 초기 매출 확보를 지원한다. 본사는 단순히 가맹점 수를 늘리는 것 이상으로, 각 매장이 조기에자리를 잡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려통닭의 메뉴 구성 또한 변화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다. 대표 메뉴인누룽지통닭구이는 전통적인 조리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콘치즈, 통마늘, 로제 등 다양한 토핑을 접목하여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까지 사로잡고자 한다. 빠삭옛날통닭등의 메뉴는 배달 및 포장 고객에게 인기가 있으며, 누룽지통닭 메뉴들은 저녁 시간대 맥주와 함께 즐길수 있는 '치킨호프' 모델에도 적합하여 주중과 주말 구분없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다양한 상권 특성과 창업자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점포 모델도 고려통닭의 강점이다. 배달 및 테이크아웃 중심의 소형 매장부터 홀 운영을 병행하는 중대형 매장까지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본사의 원팩 식재료 공급, 조리 표준화, 상세 매뉴얼 제공 등은 외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점포를 활용한 업종 변경 창업에도 적합한 모델을 제공한다.

고려통닭 관계자는 "우리는 가맹점 모집 수익에의존하기보다 가맹점과 함께 생존하고 성장하는 관계를 지향한다"며 "가맹점주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창업준비 단계부터 오픈 이후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본사가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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