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타(SATS, EchoStar CORP )는 FCC가 5G 서비스 준수 검토에 따라 현금 이자 지급을 유예했다.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에코스타가 2025년 5월 30일에 만기되는 10.75% senior spectrum secured notes에 대한 약 3억 2,600만 달러의 현금 이자 지급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5년 5월 9일에 연방통신위원회(FCC) 의장으로부터 받은 서신에 따른 조치로, FCC가 에코스타의 미국 내 5G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연방 의무 준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서신에서는 2024년 9월의 구축 연장 및 2GHz 대역에서의 모바일 위성 서비스(MSS) 활용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었다.

이로 인해 에코스타는 Boost 사업에 대한 결정이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네트워크 구축 지속 여부와 전체 사업 계획 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에코스타는 FCC가 요청한 구제를 제공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자 지급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에코스타는 SEC 및 FCC에 제출한 자료에서 모든 적용 가능한 5G 구축 이정표를 충족했음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이자 지급 유예는 30일의 유예 기간이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지급하지 않을 경우 기본 계약에 따라 디폴트로 간주될 수 있다.이와 관련된 자료는 FCC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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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