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중심 ‘원스톱 상담창구’ 마련해 서비스 향상
상담원 20명 증원·대표번호 1899-4819로 통합

이번 콜센터 확대·개편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그간 전화 연결 어려움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상담원을 기존 15명에서 35명으로 20명 증원했다.
또한, 안전원 대표번호를 단일화해 체계적인 고객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ARS 음성안내 메뉴를 간소화하는 등 민원인의 상담연결 대기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한국소방안전원 콜센터(대표번호 1899-4819)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및 시험 관련 안내, 자격증 및 수첩 발급 문의, 회원가입 및 회원 서비스 관련 상담, 소방안전장학금 및 재해위로금 신청 안내 등 다양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콜센터 개소식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콜센터 사무실에서 한국소방안전원 고객지원과 직원과 위탁운영사인 KT CS직원 10여명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기종 한국소방안전원 고객지원과장은 축사를 통해 “고객센터는 민원 최일선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신뢰를 쌓는 안전원의 얼굴로, 따뜻한 한마디, 진심어린 응대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센터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은 “콜센터 개소는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민원 해결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상담원 전문교육을 통해 국민과 회원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이번 콜센터 개소를 통해 고객 응대 역량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해 대한민국의 소방안전 문화 확산과 국민 안전 증진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