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준 지청장 “위험요인별 체계적 대응 태세 갖춰 중대재해 예방 만전”

여름철에는 호우‧태풍에 의한 위험이 상존하므로 호우특보 발표여부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사전에 위험성평가를 통해 현장 및 주변의 취약 지점을 파악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태풍으로 인한 추락‧낙하 등 급박한 산업재해의 위험이 있는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근로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필요가 있다. 호우‧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주요 구조물 및 장비에 대한 사전 안전성을 확인한 후 작업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의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점검 및 개선조치를 비롯한 집중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양승준 지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날씨가 건설업 근로자에게 큰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어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위험요인별로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갖춰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