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산하 관리감독자·옥외작업자 대상
무더위 속 안전한 작업 위한 근로자 교육

이번 교육은 ▲도로보수 ▲폐기물 수거 ▲공원 녹지 관리 등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옥외작업자의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8일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폭염이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통상 33도 이상의 고온으로 폭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탄진, 열시등 온열질환이 걸릴 수 있다. 특히 밀폐되지 않는 야외작업장의 경우 작업강도와 직사광선 노출시간이 온열질환 발생율을 높아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날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은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폭염작업 5대 기본수칙 물, 바람·그늘, 휴식, 냉장구, 응급조치의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