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캠페인은 매년 5, 6월에 사망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조선업의 특성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실단 소속 민·관·공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원혁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근로감독관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조선업 사망사고를 끊어내기 위해 근로자들이 한 번이라도 더 안전수칙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작업 전 해당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한 번이라도 생각하고 시작하면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통영·고성 안실단은 오는 26일 통영시 소재 안정 국가산업단지에서 퇴근길 캠페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