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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안전하게” 인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인천항 항만근로자 대상 출근길 폭염 대비 캠페인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6-17 23:47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안내 등 자발적 실천 유도

인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17일 오전 7시 30분 인천항 제3부두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17일 오전 7시 30분 인천항 제3부두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인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안실단)은 17일 오전 7시 30분 인천항 제3부두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항만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맞춰 이뤄졌으며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이날 안실단은 폭염 속 근로자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2025년도 대표 안전메시지를 함께 홍보했다. 안실단은 온열질환 예방 OPS(One Page Sheet) 자료를 배포하고,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항만 내 안전 의식 고취에 힘썼다. 시각적 메시지 노출을 통해 눈에 띄는 방식으로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예방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해 일상 속 안전 수칙 실천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여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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