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안내 등 자발적 실천 유도

이번 활동은 항만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맞춰 이뤄졌으며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이날 안실단은 폭염 속 근로자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2025년도 대표 안전메시지를 함께 홍보했다. 안실단은 온열질환 예방 OPS(One Page Sheet) 자료를 배포하고,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항만 내 안전 의식 고취에 힘썼다. 시각적 메시지 노출을 통해 눈에 띄는 방식으로 근로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했다.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예방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해 일상 속 안전 수칙 실천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여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