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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서 철도혁신 기술 연구개발 성과 공유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6-19 17:10

자동운전(ATO) 기술 등 미래 철도 비전 제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 째)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 째)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기술교류회는 국토교통 분야 연구기관 및 산· 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19일‘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행사에 참석 중인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국가철도공단
19일‘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행사에 참석 중인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국가철도공단

공단은 ▲공단의 주요 역할 및 사업 ▲미래 철도 기술 ▲K-철도 비전 등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철도혁신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3)’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발된 모의시험 장비를 통해 열차 자동운전(ATO)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ATO는 선로 상태에 따라 최적의 가·감속 운행을 자동으로 반복해 정해진 위치에 열차를 정차하는 기술이다.

또한 이번 교류회에서 진행된 ‘철도 R&D 기술 컨퍼런스’에 전문가 패널로 참석해, ‘하이퍼튜브 무정차 승하차 열차 기술개발’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무정차 승하차 열차 기술은 열차가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고도 승객의 승·하차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본선 열차는 고속으로 계속 주행하고 승·하차 고객을 실은 차량만 운행 중 본선 열차에서 분리 및 결합하는 원리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행사에 참석해 공단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행사에 참석해 공단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공단의 기술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융복합 기술개발을 선도하여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 철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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