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역 ‘공공기관 안전보건 협의체’ 구성…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
안성환 본부장 “공공부문 선도로 자생적 안전문화 싹 틔우는 계기 될 것”

이번 포럼은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공공부문 안전보건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강원지역 내 10개 공공기관 안전보건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공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방안 ▲폭염, 호우·태풍 등 기후 위험요인 대비 등 공공기관 안전보건 관리 역할에 대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이날 김상용 고용부 강원지청장은 “공공부문은 모범적인 발주자이자 도급인으로서 수급사업장의 재해 예방 역량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강원지역 공공기관 안전보건 협의체가 시공사 및 협력업체 재해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환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공공부문의 안전문화 선도로 강원지역의 자생적 안전 문화를 싹 틔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민간에 안전문화가 확산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