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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평택~오송 2복선화 재난대응훈련 시행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6-25 14:56

유관기관과 철도 터널 화재 대응 역량 강화·협력체계 점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및 유관기관이 함께 25일 천안아산역에서 평택~오송 2복선화 재난대응훈련을 시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및 유관기관이 함께 25일 천안아산역에서 평택~오송 2복선화 재난대응훈련을 시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평택~오송 2복선화 제2공구 건설 현장인 천안아산역에서 재난대응훈련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공단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아산소방서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철도 터널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 ▲화재 진압·부상자 구호 협력체계 ▲2차 사고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시나리오와 유관기관 간 협력·지원체계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김용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터널 구간이 많은 노선으로 화재 발생 시 시야 확보와 진입이 어려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한 사전 대비가 필수”라며“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가동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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