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철도 터널 화재 대응 역량 강화·협력체계 점검

이날 공단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아산소방서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철도 터널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실전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 ▲화재 진압·부상자 구호 협력체계 ▲2차 사고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시나리오와 유관기관 간 협력·지원체계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김용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터널 구간이 많은 노선으로 화재 발생 시 시야 확보와 진입이 어려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한 사전 대비가 필수”라며“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가동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