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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5 상반기 ‘철도 미래 주역’ 180명 신규 임용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6-30 14:32

정규직 47명·체험형 청년인턴 133명 채용…청년 고용 확대 앞장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국가철도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신규 채용한 철도 인재 180명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을 거쳐 일반, 보훈, 기능, 실무직 등 5개 모집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직원 47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등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정책 이행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전문가 3명을 신규 채용했다.

임용된 직원들은 30일부터 약 5주간 입문·OJT(On the Job Training) 교육을 통해 공단의 비전 및 핵심 가치 공유, 직무기초역량 함양, 성공적 현업 적응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각 소속 부서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공단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133명을 본사 및 6개 지역본부에 배치해 6개월간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근무 성과가 우수한 인턴 수료자에게는 향후 공단 일반직 채용시험에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새로운 미래 주역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입사 후 철도 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과 혁신적 사고, 열정 및 소통 역량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청년 고용 확대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정규직 80명, 내년도 체험형 청년인턴 75명 등 총 155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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