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재난극복 동참…피해복구 위해 이용 시 열차운임 지원

자원봉사자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SRT를 이용할 경우 특실 요금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RT 무료이용 지원 대상역은 천안아산역(충남 예산군), 동대구역(경남 합천군), 진주역(경남 합천군·산청군), 남원역·곡성역(전남 담양군)이다.
SRT 무료이용을 위해서는 집중호우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은 자원봉사 확인증이 필요하다. 자원봉사를 마친 후 역 창구에서 확인증을 제시하면 승차권을 무료로 발권 받을 수 있으며, 피해지역으로 이동할 때 할인받지 못하고 구매한 승차권도 자원봉사 종료 후 다음날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SRT 운임 지원이 봉사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 재난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