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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8-04 08:13

1만 명 전문가 풀로 IT·AI 인력 혁신 시동

크몽-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우수인재 추천 서비스 업무협약식
크몽-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우수인재 추천 서비스 업무협약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프리랜서 플랫폼, 휴먼 클라우드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회장 최현택)와 프리랜서 인력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I(System Integration) 산업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AI 전문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요소인 IT 인력 수급이 개인 네트워크에 의존해 온 점에 주목, 보다 체계적이고 검증된 인재 매칭 시스템을 확산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크몽은 자사의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체계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1만 명 이상의 자체 IT 프리랜서 풀(Pool), 레퍼런스 체크-서류 검토-전화 인터뷰로 구성된 3단계 검증 시스템, 3일 이내 3배수 인재 추천 보장,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매니저 배치, 프로젝트 사후관리 시스템 등으로 이미 연간 300여 명의 IT 인력을 성공적으로 매칭 한 바 있다.

또한 크몽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AI 엔지니어 등 800명 이상의 AI 전문가 풀을 보유해 기업의 AI 전환(AX)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는 프리랜서 인재 시장의 한계를 넘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으로 ITSA 회원사들은 기존 대비 30% 낮은 수수료로 크몽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크몽을 통해 검증된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함으로써 프로젝트 안정성과 성공률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연간 300여 명의 IT 인력을 성공적으로 매칭하며 그 역량을 입증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TSA 회원사들이 프로젝트 성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진정한 기업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현택 ITSA 회장은 “크몽과 함께 회원사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특히 AI 전문가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크몽의 전문 인력 풀은 회원사들의 AX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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