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트플레이는 최근 서울 및 강원도내 초등학교에서 스쿨링크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플랫폼 실효성 및안정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강원도 늘봄지원실장연수에서 스쿨허브를 공식 소개한 이후 올해 상반기부터 강원도 내 20여 개 초등학교에 1년간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현장 반응을 얻었다.
스쿨허브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교 학생의 동선 실시간 체크, 강사하교 지도 시 자동 알림, 학부모 요일별 하교 정보 입력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콘텐츠 마켓플레이스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NEIS 연계를통해 학사 정보 자동 등록, 출결 관리 및 성과 평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통합 늘봄학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늘봄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제트플레이는 여전히 많은 학교들이 수기로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스쿨허브를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교육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전국의 인기 늘봄교육 콘텐츠를 통합 검색·신청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적 평준화를 이루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제트플레이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오진석 CTO를 최근 영입했다. 제트플레이는 이번 인사를 통해 스쿨허브의기능 고도화와 플랫폼 안정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제트플레이 관계자는 "강원도 성공 사례를 토대로 전국 각시·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인 가운데 향후 중학교 및 고등학교로의 서비스 확장도 계획하고 있어방과후 교육 생태계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쿨허브는 안전과 효율, 교육 콘텐츠 접근성 등의 세 축을중심으로 전국 늘봄교육 현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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