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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내년 1월 제2여객터미널(T2)로 이전...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으로 관련 항공사 속 속 T2로 이전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8-25 14:58

에어부산 이어 에어서울도 다음 달 9일 T2에서 국제선 운항...탑승객, 사전에 터미널 확인 필요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로 이전하는 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에 따라 관련 항공사들이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부터 제2여객터미널(T2)로 이전하는 등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라 관련 항공사들이 속 속 T2로 이전할 예정이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부터 제2여객터미널(T2)로 이전하는 등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라 관련 항공사들이 속 속 T2로 이전할 예정이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연합뉴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터미널을 사용해 온 아시아나항공이 양사가 통합되면서 업무 연계 등을 위해 내년 1월 T2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에어부산이 지난 달 29일 T2로 옮겨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도 다음달 9일부터 T2에서 국제선 업무를 개시한다.

인천공항공사와 항공사들은 이런 내용을 공항 키오스크, 모바일 앱,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승객 긴급수송 차량 서비스도 운영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여행객들은 출발 전에 반드시 항공권에 표기된 터미널 정보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지난해 말 4단계 확장공사를 완공, 연간 5000명이상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지난해 말 4단계 확장공사를 완공, 연간 5000명이상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T2는 지난해 말 4단계 확장 공사를 완료, 연간 이용자 수는 500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은 연간 5000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터미널 2개를 보유한 공항으로 거듭나 홍콩 두바이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에 이른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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