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ESG·글로벌 비즈니스 연계 강화…‘MICE-Tech’ 기반 차세대 성장전략 가속

이번 엑스포럼의 핵심 기술 특허 취득은 단순한 기술 자산 축적을 넘어, 엑스포럼이 추진 중인 마이스테크(MICE-Tech) 기술기업으로의 빠른 전환을 통한 글로벌 전시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엑스포럼은 국내는 물론이고 프랑스·일본·베트남·중국 등에서 다양한 산업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MICE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 접목, ESG 경영 요소 반영, 행사기획 등 혁신을 통해 전통 MICE 모델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가고 있으며 이번 ‘MICE 전문기술특허’ 취득이 좋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럼은 이번 ‘MICE 전문기술특허’ 취득을 기점으로 ‘전시 데이터 통합’, ‘참가자 매칭 지능화’, ‘전시회 성과 측정·혼합형(On/Off) 운영 자동화’ 등 다층적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시관련 서비스에 대한 성장전략을 더해갈 계획이다.
특히 MICE-Tech 전환 가속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 전시에 데이터·AI·클라우드 기술 도입으로 참가자 가치와 전시 ROI를 정량화하고, ESG 기반 지속가능 전시 운영을 통해 탄소배출 추적·재활용 자재 모니터링 등 친환경 지표를 제공해 글로벌 전시에 필요한 요구 사항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수출/비즈니스 연계 기능 강화를 위한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자동 매칭, 후속 상담 추적, 성과 리포트화를 통해 실질적 해외 비즈니스 촉진과 함께 글로벌 확장 플랫폼이 될 전시회를 통해 다국어·다시간대 원격참가 및 콘텐츠 재사용 기능으로 지역을 넘어선 연중 상시형 전시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 나간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이번 세 건의 MICE 관련 기술특허 취득을 통해 엑스포럼은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전시산업을 매개로 국내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미래형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엑스포럼의 로드맵을 구체화한 결과”라며, “AX/DX, 데이터, ESG,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참가자 경험과 비즈니스 성과를 동시에 높이는 차세대 MICE-Tech 생태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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