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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12기, 몽골 빈민촌서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25-08-27 16:10

가초르트 지역 학교에서 환경, 응급처치, 화재·화상 예방 교육 진행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12기, 몽골 빈민촌서 봉사활동 펼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2기’ 단원들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역 내 학교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가초르트 마을은 전통 게르와 나무집에서주로 생활하는 빈민 게르촌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선 에버그린단원들은 몽골 현지 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응급처치 교육, 화재 및 화상 예방 교육, 벽화 그리기 및 자개 공예, K-pop 및 전통놀이 등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했다.

특히 해당 지역이 교육 접근성이 낮고 기초 보건과 위생 관리 등 의료지원이 열악하다는 점을 들어 현지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교육에 필요한 자료와 교구 등은 단원들이 직접 준비해갔다.

봉사 현장에서 단원들은 몽골의 겨울철 대기오염 실태 및 문제점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게르’ 생활로 인해 화재 사고가 빈번한 점을 들어 화재방지및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화상 응급처치 실습과 퀴즈를 통해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기획한 셰플러코리아 사회공헌 담당자는 “현지인들에게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에버그린 단원들이 직접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하면서 청년들의 리더십과 나눔의 가치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말했다.

이어 “카드뉴스와 영상 등 SNS를 통해 몽골의 상황을 국내외에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지역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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