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ad

logo

ad
ad

HOME  >  생활경제

디어니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후속 투자 유치

입력 2025-08-29 09:22

데이터 분석 기반 산지 공동구매 솔루션 ‘파라도(Parado)’ 운영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디어니언 최종석 대표, 공지영 CPO,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디어니언 최종석 대표, 공지영 CPO,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농산물 산지 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디어니언(The Onion)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프리A 투자를 받은 이후 이뤄진 두 번째 후속 투자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단독 투자다.

디어니언은 데이터 기반 산지 공동구매 솔루션파라도’(Parado)를 운영하며, 기존 식자재 유통 구조의 고질적인 비효율성을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AI 기반 가격 변동성 분석과 산지 공동구매 시스템을 통해 외식업체에는 원가 절감과 안정적 수급을, 농민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수익 개선과 판로 확장을 제공한다.

2024 2월 정식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누적 거래 외식업체 수는 약 1,500개에 달하며, 누적 매출은 약 30억 원, 재구매율은 75%로 확인됐다. 파라도 솔루션을 통해 외식업자는 평균 15~17% 수준의 식자재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디어니언은 현재 전국 30개 이상의 제휴 산지를 확보했으며,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실시간 시세 분석, 품목별 반입량 트렌드, 산지·품목별 출하 패턴 등 고도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후속 투자를 집행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디어니언은 불확실성이 큰 농식품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유통 구조로 전환을 이끌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B2B 식자재 유통이라는 전통 산업 영역에서, 런칭 1년도 안 돼 거래처·매출·수익성 지표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고, 향후 수직 계열화와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전략적 확장 로드맵도 명확하다고 후속 투자 배경을 밝혔다.

이어 박대표는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은 약 64조 원 규모지만, 여전히 60% 이상이 오프라인 전통 방식에 머물러 있다. 디어니언은 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드문 실행력을 갖춘 팀이며, 실제 고객 니즈와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제품 설계와 운영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덧붙였다.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는이번 후속 투자는 빠른 실행력과 실질적인 시장 성과, 그리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며앞으로도 감이 아닌 데이터로 움직이는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농업과 외식업 모두가 이익을 얻는 지속 가능한 연결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