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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코스피, 결국 3.2% 마이너스 기록...세제개편 실망감과 정책 불확실성이 가장 큰 원인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8-29 15:54

상하이 8%, 일본 3.9%, 베트남(11.8%) 인도네시아(6.2%) 올라...거래대금, 지난6월 대미 무려 31%나 급감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8월 코스피 지수가 결국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줄어들었다.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감,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 상방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8월 코스피지수가 결국 3.2%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요 아시아증시와 대조적으로 세제개편 실망감과 정책 불확실성이 거래대금마저 급감하게 만든 요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진=연합뉴스
8월 코스피지수가 결국 3.2%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요 아시아증시와 대조적으로 세제개편 실망감과 정책 불확실성이 거래대금마저 급감하게 만든 요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2% 하락한 3186.01에 마감했다. 지난 7월 31일 종가가 3,245.44였던 점을 감안하면 3.2%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주요 아시아 시장과는 대조적이다.

8월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8% 수준, 일본 닛케이225가 3.9%로 수익률이 두드러졌고요, 베트남(11.8%)이나 인도네시아(6.2%)는 5% 넘게 급등했다.

 코스피지수는 8월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결국 3.2% 하락 마감했다. 자료=야후파이낸스
코스피지수는 8월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결국 3.2% 하락 마감했다. 자료=야후파이낸스

시총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횡보하고 있고 방산주도 수주 모멘텀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특히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두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급감한 점도 투자자들의 '국장' 외면을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8일) 기준 이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45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인 12조9500억원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역대급 거래를 기록했던 지난 6월 일평균 거래대금 15조1900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31%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실망과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9월 증시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통상 9월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는 통계적 관점에서도 중립적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에도 관세, 세제개편안 등 8월 증시 발목을 붙잡은 요인들은 안고가야 할 듯하다"면서 "'9월 증시가 부진했다'는 계절성도 투자자로 하여금 자기실현적 예언, 심리적 상단 저항을 만들어낼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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