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단 프로 선수들 아이러브골프TV를 통해 재능기부로 1000만원 기부

이번 기부는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의 프로 선수 김민솔을 비롯해 박혜준, 유현주, 박결, 유효주, 이율린, 임희정이 개그맨 김은우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의 아이러브골프TV를 통해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 수술비 마련 스크린 골프 경기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김민솔 선수는 9월 9일 귀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단장을 맡고 있는 오세욱 상무, 골프단 임성아 차장과 함께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특히, 김민솔 선수는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며 구단의 시즌 2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는 “두산건설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여러 소외된 분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각장애인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두산건설과 위브 골프단 프로 선수들의 소중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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